나눔이란

이름을 내걸거나 생색을 내지 않고 사소한 일상적인 일로써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끼어들려는 차에 선뜻 차로를 양보하는 일,

엘리베이터 단추를 눌러 뒤에 오는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마음 쓰는 일,

또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열린 문을 붙잡아주는 일,

그리고 마주치는 사람에게 밝은 표정으로 미소 짓는 일,

 

이와 같은 일들이 다 나눔 아니겠는가.

 

나눔에는 무엇보다도 맞은편에 대한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 법정 -

'타인의 작품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자, 잠수  (0) 2015.08.18
괜찮다  (0) 2015.08.14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0) 2015.08.09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0) 2015.08.02
네 자신을 들어야 해  (0) 2015.08.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