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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좋아했던..
그래서 더불어 나도 같이 보고선
좋아했던 드라마

97년도면 12살이었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다니.

지금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니
풋풋했던 배우들도 매력적이고(손창민.. 이땐 원빈 뺨치게 멋져 보였음)
혼신을 다한 연기(특히나 여배우들)와

순수한 사랑과 감정 표현들

특히 치매에 걸린 나문희와 아이 이야기.
그리고 청각장애인인 여자에게
단지 부자이고, 부모가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다고 해서 모든걸 가졌다고 말하는 술집 여자역인 이영애 역할도 기억이 난다.

결국엔 손창민과 이영애가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단 듯.


시대적 배경을 잘 표현한 드라마






ost도 참 애절해.

가사 나갑니당.




너무도 다른 세상을 사는 너에게 - 최진영(최진실 동생 아님)

너 지나는
이 길에서
난 오늘도
너를 보고 있어.
달려가 널
안고 싶어.

너무 또 다른 세상을
사는 너에게
이런 내모습

차마 보일 수 없어.
너의 뒤에서 혼자 말하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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