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days ahead :-)

---

두 도시 이야기

저자

찰스 디킨스 지음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08-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 국내 최...

---

A Tale of Two Cities (1859년 11월)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빅토리아 시대의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파리와 영국은 어디에 있는가.. 구글 지도 나와라.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4%84%EB%9E%91%EC%8A%A4+%ED%8C%8C%EB%A6%AC/@48.857487,2.3510742,4z/data=!4m2!3m1!1s0x47e66e1f06e2b70f:0x040b82c3688c9460

뮤지컬로 보고 책으로 보고싶어서 샀던 책. 휴가를 맞이하여 딱 절반을 읽었다. :D

나머지 절반은 To be continued.

뮤지컬 리뷰 아니라 책 리뷰인데.. 기억이 나서 찾아봄 ㅎㅎ

[크리스마스 캐럴]도 찰스 디킨스의 작품이었다니.

번역이 아쉽다.ㅠㅠ

문장을 너무 길게 이어나가서.. 문법이 잘못된 문장이 너무 많다.

가독성이 떨어져서 부드럽게 읽혀지지가 않았다.ㅠㅠ

여유될 때

다른 분이 번역한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다시 읽어봐야겠다.

등장인물

찰스 다네이

시드니 카턴

루시 마네트

마네트 박사(보베의 의사)

(인터뷰 중)

나는 내 소설이 무시무시한 시대를 쉽고 생생히 이해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보이지 않지만 역사는 개인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찰스 디킨스가 친구에게 쓴 편지 중)

흥미로운 주제라는 것과 정기적으로 어렵사리 일정한 분량의 글을 내놓을 때의 묘한 쾌감 외에 -돈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네-그 무엇도 시간의 압박과 끊임없이 쌓인 고통을 보상해 줄 수는 없을 걸세.

(카턴의 죽음을 암시하는 부분)

4장 축하.

시신을 감싸는 기다란 천 같은 촛농이 그의 몸에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

"되살아났다."

너무 평화로워도 서글플 때가 있듯이

모든 감정의 밑바탕에는 고통이 있단다.

-

아버지, 그 아이는 바로 저였어요.

저는 그 애의 반만큼도 착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았어요.

-

결혼식에는 오직 로리 씨만 초대했다. 심지어 신부 들러리도 수척한 미스 프로스 외에는 없었다.

결혼을 하고서도 그들은 지금 사는 집에 살 작정이었다.

그들은 사는지 마는지 통 알 수 없던 하숙인을 내보내고 그가 쓰던 위층의 방까지 쓰기로 했다.

그들은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