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란
이름을 내걸거나 생색을 내지 않고 사소한 일상적인 일로써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끼어들려는 차에 선뜻 차로를 양보하는 일,
엘리베이터 단추를 눌러 뒤에 오는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마음 쓰는 일,
또 뒤따라오는 사람을 위해 열린 문을 붙잡아주는 일,
그리고 마주치는 사람에게 밝은 표정으로 미소 짓는 일,
이와 같은 일들이 다 나눔 아니겠는가.
나눔에는 무엇보다도 맞은편에 대한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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