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 유치원은 한글이나 영어 조기교육 따위는 없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잘 생각 안나지만) 그리고 오리고 붙인 기억만 난다.

 

오빠와 나의 작품들이 작은 가방에 들어있는데..

 

그 안에는 오빠의 사랑 고백 편지가 제법 많았다.

'엄마 사랑해요' 이런 고백 ㅎㅎㅎ

 

그리고 엄마가 애정을 담아 메모해둔 흔적들.

 

 

구경하다가 몇 장 찍어보았다.

 

 

 

 

 

이건 오빠 그림.. 나보다 오빠가 더 잘그렸어.

난 유치원만 그림그리며 3년을 다녔다는데..ㅋㅋㅋ

 

 

내가 그린 윌슨.

아빠도 이거보더니 윌슨이라며. ㅋㅋㅋㅋㅋ

 

 

내가 만든 녹색밥...

 

 

색칠이 반듯하지유? 오빠가 그리고 오렸음.

 

 

이때도 좋았구나. 엑셀과 한글, 워드 없이도 좋았구나.

 

 

 

마무리는 오빠가 그린 파랑새로 ㅋㅋㅋㅋㅋㅋ 맘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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